The Button
2025. 5. 5. 22:54ㆍmovies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한 게시글을 보다가 눈길을 빼앗긴 영상이 있었다.
바로 샤넬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의 티저 필름, “The Button”.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마가렛 퀄리가 주연을 맡아,
샤넬 트위드 재킷의 소매에서 사라진 단추를 찾아 나서는 짧은 여정을 그린다.
음악은 켄드릭 라마가 맡았고, 영상에 대한 반응 중에서도 그의 이름은 자주 언급된다.
나는 아직 명품을 가져본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해, 때때로 ‘명품’이라는 말은 그저 값비싼 사치품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 짧은 필름 하나만으로도, 왜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브랜드를 동경하는지 조금은 알 것도 같았다.
단지 옷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옷에 브랜드의 역사와 이야기를 입히는 일.
그리고 그것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힘.
어쩌면, 바로 그 스토리텔링의 힘이야말로 사람들이 여전히 ‘브랜드’라는 말을 믿게 만드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마가렛 퀄리
- 직업
- 영화배우
- 소속
- -
- 사이트
- -
켄드릭 라마
- 직업
- 가수, 작곡가
- 소속
- -
- 사이트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 CHANEL 샤넬
2024 봄-여름 오뜨 꾸뛰르쇼를 샤넬 공식 웹사이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ww.chanel.com